미국 샌프란시스코 한복 패션쇼 단체사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복 패션쇼 단체사진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현지시간 930, UN이 헌장 초안이 최초로 작성된 장소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페어몬트 샌프란시스코 호텔에서 대한민국 UN 가입 30주년을 기념하여 ‘2021 KOREA WEEK 한복패션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복의 날 25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한국의 복식문화를 통한 문화외교 차원에서 기획된 이번 한복패션쇼는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의 협력으로, 정사무엘 총감독과 함은정 디자이너 등 연출팀을 미국으로 파견해 샌프란시스코 주요내빈과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에게 한복을 통해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특히, 국제문화행사 전문 연출가인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의 총연출 아래,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 겸 한복외교사절단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함은정 디자이너의 작품들로 꾸며진 이번 한복패션쇼는 화려한 무대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환호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복의 날 25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양국의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복패션쇼에서는 ‘2020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최은지(), 최고운(), 홍마리() 한복 모델이 미국 모델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각 모델들이 런웨이를 마칠 때마다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으며, 런웨이가 끝난 후 모델들이 모두 무대에 섰을 때는 관객 전원이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6.25전쟁 참전용사 두루마기 단체 사진 
미국 샌프란시스코 6.25전쟁 참전용사 두루마기 단체 사진 

이어서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복 두루마기를 선물하는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현장 참여 인원 제한 및 백신접종 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신현아 기자
sha@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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