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통복식문화외교전,“2019 세계의상페스티벌”성료
11월 5일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2019 세계의상페스티벌’ 행사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안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2020 안산방문의해 선포식’을 위하여 유치한 이번 행사는 ‘2019 안산 김홍도 축제’ 기간 중 개최하려 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날짜가 변경되었고 최초 참가예정국 57개국이었으나 이날 46개국 대사관에서 120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이 참가하였다.
‘2019 세계의상페스티벌’은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단이 직접 참여하는 패션문화외교 행사로서, 제1부 무대에서는 46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이 한복을 입고 무대에서 런웨이를 했으며, 제2부에서는 주한 외교사절단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였다. 또한 축하행사로 2019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최종수상자들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패션쇼”가 펼쳐졌다.
‘2020 안산방문의해’ 선포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2020 안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산 방문의 해 사업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세계적 관광도시 안산’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며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밀톤 알쉬데스 마가냐 엘레나 엘살바도르 대사는 “세계 어디에도 한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모두가 모여 복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는 없으며, 외교사절단을 통해 국가간 문화를 교류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는 세계적인 문화외교 행사임에 틀림없다”며 세계의상페스티벌 참여소감을 밝혔다.
안산올림픽기념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의 총감독은 국제행사 전문가인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맡았으며,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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